호치민, 대조기 만조 겹쳐 퇴근길 곳곳 침수… 28일까지 최고 수위
26일 오후 호치민 남부 지역 도로 곳곳이 만조로 인한 바닷물 역류(밀물 조위)로 침수되면서 퇴근길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오후 4시 무렵부터 냐베 및 7군 일대 쩐쑤언소안, 팜흐울라우 등 주요 도로에 강물이 넘쳐흘렀으며, 일부 교차로에서는 수심이 오토바이 바퀴 절반 높이까지 차올랐다.
남부기상수문대에 따르면 음력 9월 보름 대조기의 영향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만조 수위가 경보 3단계를 초과하는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하루 중 오전 5~7시와 오후 17~20시에 상습 저지대 침수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