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 260억 바트(약 1조 218억 원) 규모 적발… '벤 스미스' 스캠 조직 자산 압류
태국 자금세탁방지청(AMLO), 증권거래위원회(SEC), 중앙경찰청(CIB)이 합동으로 대규모 초국적 스캠 조직의 자금세탁망을 무너뜨리고 260억 바트(약 1조 218억 원) 상당의 자산과 주식을 압류했다.
이들 조직은 사기 범죄로 가로챈 자금을 해외 펀드를 거쳐 세탁한 뒤, 태국 증권시장의 대형 주식을 매입하는 수법을 썼으며 주요 용의자 6명은 이미 해외로 도주해 적색수배가 내려졌다.
당국은 태국 내 주요 상장사 주식과 부동산 계좌를 동결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권익 보호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