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업계 “에너지값 15% 오르면 비용 3%↑”…중소 여행사 자금난 우려

태국여행업협회(ATTA) 아딧 차이랏타나논(Adith Chairattananon) 명예 사무총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여행업 운영비를 곧바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탄셋타낏에 말했다고 더 네이션이 25일 보도했다. 에너지·운송비가 전체 운영비의 약 20%라고 보면 에너지값이 15% 오를 때 전체 비용은 약 3% 늘어난다는 계산이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관광 차량·운송 업체와 호텔 등이며, 유동성이 약한 중소기업이 자금 흐름 문제에 가장 취약하다. 비용이 3~5% 계속 오르면 이익과 운전자금에 큰 타격이 올 수 있고, 일부 업체는 1~3개월 정도만 버틸 수 있다고 봤다(업계 전체 조사가 아닌 초기 추정).

많은 여행사가 해외 파트너에게 고정 가격으로 상품을 이미 팔아 당장 값을 올릴 수 없고, 협회는 지역 경쟁과 관광객 구매력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마지막 수단으로 보고 있다. 협회는 정부에 에너지 가격 안정 대책과 중소기업 긴급 지원, 추가 비용 부담 자제를 요청했다.

원문 읽기 · The Nation (더 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