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셋방 천장 속에 숨긴 ‘SIM 박스’ 64포트 압수…보이스피싱 조직 추적
경찰 2관구와 파타야 경찰서, 촌부리 이민국 등이 27일 촌부리 방라뭉군 농쁘루면 10마을의 일·월세 방(4층 A8호)을 덮쳐 천장 속에 숨겨 둔 SIM 박스 2대(각 32포트, 모두 64포트)를 압수했다고 데일리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인터넷 공유기·CCTV·안테나 등도 함께 나왔다.
세입자는 이미 달아났고, 경찰은 수사를 위해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체포 소식은 아직 없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이 장비를 썼다고 본다. 통신사·경찰을 사칭해 ‘번호가 온라인 도박·돈세탁에 연루됐다’며 15,000바트(약 58.8만 원)를 송금하게 한 사건이 23일 신고됐고, 이를 추적하다 방을 찾았다. 경찰은 세입자를 쫓아 조직 전체를 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