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UN 사무소 앞 시위서 미얀마 노동자 지도자 폭행당해
방콕의 유엔(UN) 사무소 앞에서 미얀마 이주노동자 단체 대표가 시위 도중 군중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미얀마 노동자 단체 '브라이트 퓨처'의 비라 샌통 대표는 태국 정부에 미얀마 노동자 국적확인센터(CI) 폐지와 분홍색 신원카드 단일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었다.
태국 왕실 수호 단체 회원 등 현지인 무리가 다가와 그를 폭행했으며, 경찰이 개입해 현장에서 격리시켰다.
방콕의 피플당 소속 국회의원 등 정계에서는 폭력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