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방송인 '붐' 부부, 5억 2,700만 바트(약 213억 원) 기부금 유용 혐의로 구속 심사
태국 경찰이 유명 방송인이자 전 미스 태국 출신인 '붐' 판앗다와 남편을 사기 및 자금세탁 등 혐의로 형사법원에 이송해 12일간의 구속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운영하던 자선 재단 계좌에 들어온 기부금 약 8억 1,500만 바트(약 330억 원) 중 약 5억 2,700만 바트(약 213억 원)가 본래 목적과 다르게 개인 계좌와 풀빌라 건축, 명품 구입 등에 유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총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 관련 재단을 포함해 전국 자선 재단의 자금 사용처와 등록 절차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지시했다.